창조과학-첨단공학이 밝히는 생명체 구성의 신비

by 관리자 posted Jun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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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공학이 밝히는 생명체 구성의 신비

서민호 

 

진화론에서는 물질이 오랜 세월에 걸쳐 저절로 우연하게 생물로 진화되어 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로 생물을 연구해보면 생물은 정밀한 정보를 내재하고 있고,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고도의 지혜에 의해 정교하게 설계된 것이며, 결코 우연과 오랜 시간으로는 생겨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여기 그 몇 가지 예를 살펴보자.

 

 

조선공학과 물고기의 폭·길이

 

사람들이 큰 배를 만들 때 배의 폭을 너무 넓게 하면 짐은 많이 실을 수 있으나, 배가 가지 못한다. 그리고 폭을 너무 좁게 하면 짐을 많이 싣지 못하고 배가 불안정해지는 등의 어려움에 부딪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조선공학자들이 많은 연구비를 투입하여 연구한 결과, 배의 유선형의 폭과 길이의 비율은 0.21 ~ 0.30 사이라야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물고기들의 폭과 길이의 비율을 보면 고래가 0.21, 돌고래가 0.25, 상어가 0.26, 참치가 0.28 등으로 조선공학의 0.21 ~ 0.30의 비율에 정확히 일치한다. 물고기들이 조선공학을 공부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게 균형잡힌 몸매를 유지하고 있을까? 하나님께서 물고기들을 물 속에서 살기에 기장 적합하도록 완벽하게 설계하여 창조하신 것이다.

 

 

비행기의 급강하는 독수리의 '항공공학' 에서

 

사람들이 비행기를 만든 초기에, 처음에는 수평으로는 잘 날았으나 급강하를 하게 되면 공기의 흐름 때문에 날개에 심한 진동이 생겨 날개의 기능이 수행되지 않아 추락하는 일이 생겼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많은 연구를 했으나 해답을 찾지 못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이런 제안을 했다. 즉 독수리가 공중에서 먹이를 찾다가 마침내 발견하면 시속 약 100 킬로미터 정도의 고속으로 급강하하여 먹이를 채 가는데, 간혹 먹이를 놓치는 일은 있어도 급강하 하다가i 땅바닥에 부딪혀 죽는 독수리는 없으니, 이것을 연구해보면 비행기에 해답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독수리의 비행술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독수리가 급강하할 때 날개 깃털 중 맨 앞의 단 하나의 깃털이 위로 들려서 그 사이로 약간의 공기의 흐름이 생기고 이 흐름이 전체 깃털의 진동을 방지해서 완전한 날개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원리를 비행기에 그대로 적용하여 성공적인 급강하가 가능하게 되었다. 독수리는 하늘에서 생활하기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박쥐의 '하이테크' 시력과 삼엽충의 복합렌즈

 

우리는 흔히 박쥐는 눈이 나빠서 자신의 초음파 소리를 내어 그 반향을 듣고 물체를 인식하여 다닌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박쥐가 자신의 초음파를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고, 초음파 반향을 받아들여 두뇌에서 3 차원적 화면을 구성하여 주변의 물체를 실제로 입체적으로 보고 있으며, 그 해상력이 1 mm 단위까지도 정확히 볼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박쥐는 '3 차원 초음파 영상탐지기(Ultrasonic holography)'를 갖고 있는 것이다. 최첨단과학기술의 덕택으로 인류는 2 차원적 초음파 영상탐지기를 만들어 심장병, 산부인과 진단 등에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3 차원의 초음파 영상탐지기는 너무나 고도의 기술을 요하므로 실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초등학교도 안나온 박쥐가 어떻게 그런 놀라운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을까?

 

우리는 삼엽충이라 하면 그저 고생대 지층에서 발견되는 아주 원시적인 생물로만 알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삼엽충 화석을 면밀히 조사해본 결과 과학자들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즉, 삼엽충의 눈은 수많은 렌즈로 되어있는데, 렌즈 하나 하나가 정밀한 복합렌즈로 구성되어 있어서 색수차와 구면수차를 최소한으로 줄여, 물 속에서 물체를 정확히 볼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삼엽충은 진화 초기의 어떤 원시적인 생명체가 아니고, 최첨단 광물리학으로서만이 해결되는 겹눈-복합렌즈의 하이테크 장치를 가진 하나님의 멋진 피조물인 것이다.

 

 

인간의 세포는 대연방공화국

 

대장균 한 마리 속의 유전 정보만 해도 브리태니커 백과사전보다 더 많으며 정보량으로는 1조(10^12) 비트에 해당된다. 사람은 약 10^14개의 세포로 구성된 대연방공화국이며, 이 세포 1개만 해도 대장균 유전정보의 1억배(10^20비트)가 넘으며, 이 모든 유전정보가 어떠한 컴퓨터보다 더 질서정연하게 각자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컴퓨터 과학자들은 정보란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따라서 이 컴퓨터보다 훨씬 정교하고 복잡한 DNA 정보가 저절로 생겨날 수는 결코 없으며 초자연적 지혜의 개입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대장균의 DNA 합성속도는 450만 염기쌍/30분이며, 에러율은 1/10^10 에 불과하다. 그런데 최첨단 DNA 합성기의 DNA 합성속도는 5 염기쌍/30분이며, 에러율은 1/10^2 이나 된다. 즉 대장균은 첨단 DNA 합성기보다 100만배 더 빠르고, 1억배 더 정확한 것이다.

 

인간의 모든 지혜를 다해 만든 훌륭한 기계보다 월등히 우수하고 정밀한 생명이 어떻게 저절로 생겨났겠는가? 오히려 이것은 인간의 능력보다 월등히 뛰어난 초자연적 지혜를 가진 창조주에 의해 설계되고 창조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 훨씬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것이다.

 

 

바이러스의 육각형 단위와 건축공학

 

건축공학자들은 가장 적은 재료로 가장 넓고 가장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건축공학자 퓰러가 「퓰러의 돔 (Fuller's Dome)」이라는 것을 고안하게 되었다. 즉, 정삼각형을 기본단위로 하여 이것 여섯 개가 정육각형으로 모인 육각형 단위(hexamer)와 다섯 개가 정오각형으로 모인 오각형 단위(pentamer)로 둥근 모양의 집을 지은 것이다.

 

그런데 미생물학자들은 가장 미세한 미생물인 바이러스들이 만든 집 구조가 바로 「퓰러의 돔」과 같은 방식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가장 미미한 바이러스조차 그저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최첨단 건축공학적 설계로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창조의 사실성과 역사성을 받아들이는 데는 과학적 사실 이외에 상당한 믿음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진화론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창조론을 믿는 믿음보다 훨씬 더 커다란 믿음이 필요함을 인정해야 한다.

 

첨단 생명과학의 연구는 한결같이 생명체는 정밀한 정보를 내재하고 있고, 정교한 디자인과 합목적성을 가진 지혜의 산물이며, 우연과 오랜 시간으로는 결코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자연의 현상을 더 깊이 이해하면 할수록 창조주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신성을 더욱 실감하게 될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롬1:20).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창조의 신비/동물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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