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상처받는 것은 이땅에 사랑이 없기 때문이랍니다.
이 시대는 사랑에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즉 믿음,소망,사랑, 이세가지는 항상 있을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13:13
너무 익숙한 주님의 말씀이...
너무나 소홀하게 여김받고 있는 것이 아닌지..
사랑장이라는 고린도전서13장을 깊이 묵상하였습니다.
이순간 가슴이 뭉클합니다.
사랑이 모든것의 근원임을 잘 알면서도
사랑이 부족한 저를 주님!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이끄시고 인도하소서!
오늘도 일깨워 주시는 말씀
'사랑이 제일 이다' 소중히 간직합니다.
기네스 북에 설교에 관한 신기록이 올라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미확인입니다.
제일 짧은 설교를 한 사람이 성공회의 존 알브레히트 신부라는 것입니다.
그가 미시간주 레이크 오리온에 있는 그의 교회에서, 주일예배 때, 설교단에 올라서서는 교인들을 잠시 바라본 다음 <사랑>이라고 한 단어만 말하였답니다. 그리고 조용히 자리로 돌아가 앉았습니다.
교인들은 몹시 당황하였고, 서로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만 보았는데, 한 사람이 일어나더니 <오늘 신부님은 가장 준비를 많이 한 설교를 하셨습니다> 하였답니다.
사실 ‘사랑하자’는 설교는 더 들을 필요도 없습니다. 누구나 한 번이상 어떤 자리에서든 ‘사랑하자’라는 말을 해 보았을 테니 말입니다.
그런데 왜 ‘사랑’에 대하여 계속 설교를 하고 또 들어야 하는 것입니까?
대답은 우리가 여전히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왜 다 아는 것을 실천하지 못할까요? 여기에 영적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 요한일서에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했습니다. 반대로 마귀는 미움의 영이고, 분열의 영이라고 했습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고, 사랑이 없다는 것은 마귀에게 붙잡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는 이유가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로 두려움으로 사람을 다스리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만약 두려움으로 우리를 대하셨다면 효과가 빨랐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벼락을 내려서 나쁜 사람들을 무섭게 하시면 사람들이 얼마나 빨리 돌아오겠습니까?
제자들이 하루는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님과 제자들 일행을 마을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자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고 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원수를 용서하고 원수를 사랑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기 보다 “능력을 주세요.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을 주세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분명히 보여주고 싶어요” 라고 기도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은 진정한 하나님의 능력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돌아가셨지만 이민아목사님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다 보니 어느 순간 ‘믿음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더랍니다. 부모님을 포함해서 믿음 없는 사람들을 무시하기 되더랍니다. ‘나같이 이렇게 믿음이 작은 사람도 조금 믿으니까 하나님이 고쳐 주시는데, 저 사람들은 왜 안 믿는 거지? 저 사람들은 왜 자꾸 병원에 가나?’
그런데 믿음도 은사도 하나님이 아님을 알았답니다. 믿음이나 은사나 진짜 능력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하려는 것이더랍니다.
능력 있고 기적이 나타나고 은사가 넘치는 교회나 사역자가 히루 아침에 무너지는 것을 너무나 많이 봅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사람들이 조롱하고 멸시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예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사람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청년들이 사라진다고 걱정하지만 성도들 안에 사랑의 부흥이 오면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 일어나고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습니다.
지금은 사랑의 부흥이 임할 때입니다. 사람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과 기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