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8 17:24

하늘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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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한 시골에

김성은 이라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6․25 때 해병대 통영상륙작전을 지휘했고

27살의 나이에 별을 달고 장군이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별이 달린 모자를 어머니 앞에 놓고

“어머니, 별을 달고 왔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별로 기뻐하는 기색이 아니셨습니다.

 

“네가 지금 달고 있는 별은 언젠가는 떨어질 별이다.

나는 네가 하늘의 별을 달기를 원한다.

어디가든지 복음을 전하고

성전을 세우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나중 재산을 팔아 교회를 세우고 어머니를 찾아 갔습니다.

어머니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시며 말했습니다.

“네가 이제야 하늘의 별을 달았구나.

그 예배당을 통하여 뭇 영혼들이 구원받게 될 것이다.”

 

이 사람이 나중에 4성 장군이 되었고

국방부장관이 되고, 장로가 되었습니다.

그 후 더 많은 별을 달았습니다.

 


명륜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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