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예측못한 폭우..
비가 정말 많이 내립니다.
집을 나섰다가 온몸이 젖었습니다.
비 피해가 없으시길 기도합니다.
'물폭탄'을 맞은 서울과 지방은 교통뿐만 아니라 통신과 방송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그 피해규모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현재 춘궁(하남) 지역에 454.5mm의 가장 많은 비가 내렸으며 서울은 410.5mm가 내렸습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된 데다 대기 중·하층의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대기가 불안정해진 게 이번 집중호우의 원인이랍니다. 우리나라 북동쪽 사할린 부군의 저지고기압으로 인해 기압계 흐름이 정체돼 좁은 지역에 강수가 집중됐다고 기상청은 분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29일까지 비가 이어지며 최대 25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27일 밤부터 28일 오전 사이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6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똑 같은 물인데 폭우는 무섭네요.
결국 미친 듯이 쏟아 붓는 비도 그치고 나면 뜨거운 태양빚이 비추겠지요.
예상치 못한 폭우로 상처 입은 모든 사람들이 치유되고 밝은 태양빛처럼 희망을 되찾길 소망합니다.
이제 타는 듯한 목마름 속에 생수가 그리울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를 때에 시원한 물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바닷물도 안됩니다.
흙탕물도 안됩니다.
오염된 물은 더욱 안됩니다.
맑고 순수하고 깨끗한 물을 마셔야 삽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하늘에서 공급하는 물을 마셔야 합니다.
그런데 왠지 제 마음한구석에서는 하늘이 뻥 뚫린 것 같아, 성경에 나오는 노아 홍수사건이 떠오릅니다.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전 모든 사람이 주께 돌아오기 원하시며, 안타까운 심정으로 우리를 향해 흘리시는 사랑의 눈물, 하염없는 하나님의 눈물처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