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키워드라고 하면 단연, ‘힐링’이지요?
방송도, 책도, 음악도, 여행도...
심지어 음식까지도 모두 힐링을 테마로 내걸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삶과 오늘의 현실 사회가 상처가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의 현실은 상처받은 자가 치유받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실제로 마음의 상처가 있을 때
상담가를 찾아가고
정신병원을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마치 상담가를 만나거나
정신병원을 다녀오면
문제 있는 인간으로 낙인찍혀버립니다.
그래서 더욱더 상처 받은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리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자세를 가졌으면 합니다.
아파하는 이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함께 공감해주면
서로가 치유받게 될것입니다.
얼마전 누군가 묻더라고요~
‘당신에게 힐링은 무엇입니까?’
그래서 대답해줬어요.
“나에게 힐링은.... 바로 주님입니다”
나에게 힐링은.... 바로 아내입니다
나에게 힐링은.... 바로 당신입니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느라 지친, 내 주변의 사람들과
이 말로 서로 위로해보는건 어떨까요?
‘당신이... 나의 힐링입니다.’
물론 궁극적으로 우리 주님이 우리의 힐링입니다.
이 땅의 상처받은 모든 이들이 주님 앞에 나가 전인적 치유가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