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에타 > 로 한국 최초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님 이야기입니다.
“이건 한국영화계에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 90년대부터 한국의 좋은 영화들이 국제무대에 소개되면서 쌓인 성과와 한국영화를 찾아준 관객들이 있었기에 이런 기회가 내게 주어진 것 같다.
Q. 황금사자 트로피를 받는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누군가?
김기덕: 청계천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구리박스를 들고 다니던 15살의 ‘나’다.
Q. <피에타>에는 개인적 경험이 반영 돼 있나?
김기덕: 이전에 <피에타>가 극단적 자본주의에 대한 영화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건 이 영화의 시작이다. 이 안에는 가족, 복수, 믿음 등 다양한 주제들이 깔려 있다.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삶과 가족이 돈 때문에 파괴되고 있다는 점이다. 영화 같은 비극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피에타>를 만들었다. “........
이곳에 그분의 삶과 영화에 관련된 기자회견을 다 옮겨놓을수 없지만...
그분의 비하인드 스토리에는 가난과 함께 어려운 환경이 가져다준 열등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감독님의 말 가운데 인상적인 것은 오늘의 내 모습과 황금사장상을 받은 피에타 영화는 내 열등감을 극복한 결과라고 말한 것입니다.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열등감을 가지고 괴로워 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자신의 열등감 때문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까? 여러분들은 자기의 외모 때문에,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부모가, 자식이 변변치 못하기 때문에, 그리고 태어난 가문이 별로 좋지 못하기 때문에 열등감을 가져본 적이 없으셨습니까?
그러나 그런 열등감을 가지기 마시기 바랍니다. 시편 139편 14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라고 합니다. 신묘막측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기이한 방법으로 지으셨다고 합니다.
나의 외모가 어떻게 생겼던 간에, 어떤 부모, 어떤 가문, 어떤 환경에서 태어 났던 간에 나는 하나님의 실수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님을 아시기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하나님의 걸작품 중에 하나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남과는 다르게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특성을 잘 살릴 때 나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매력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 열등감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나는 나입니다. 나 외에는 나 같은 사람이 세상에 없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독특한 창조물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슴과 어깨를 피십시오. 당당하게 세상을 사십시오. 그리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시시고 사십시오. 그래서 저를 비롯한 우리모두가 열등감을 버리고 현재의 삶이 행복삶이 진행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