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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친구 선교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들을 덧붙여봅니다.

선교는 소명이 아니다.

선교사도 특별한 소명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이 아니다.

선교는 특별한 사람이 하는 특별한 사역이 아니다.

선교는 모두에 대한 부르심이다.

선교사 특별한 부르심이라고 하면 성도들은 오히려 안심할 것이다. 아 난 아니구나...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들을 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로 부르셨다.

선교는 우리 모두의 삶의 내용일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선교사이다.

 

선교는 복음을 가로막는 장벽을 넘어가는 일이다.

복음을 가로막는 내 안의 장벽도 많다.

복음을 가로막는 우리 교회들의 장벽도 많다.

그 장벽을 넘어 가려면 복음앞에 진실해야한다.

그러므로 복음을 부끄러워하거나 고난을 두려 해서는 안 된다.

이 진실성이 없이 우리는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하는 사람 모두가 선교사이다.

선교는 우리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며

그 일을 위해 우리와 교회를 세상에 파송하신 것이다.


명륜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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