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사람
김현승의 ‘가을의 기도’ 라는 시가 있습니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김남조의 ‘가을의 기도’도 있습니다.
못내 당신 앞에 벌 받던 여름은 가고
기도와 염원으로 내 마음 농익는 지금은 가을
신이시여 가을엔 기도드리게 하옵소서
이해인의 ‘가을의 기도’도 있습니다.
가을이여 어서 오세요
하루하루를 늘 기도로 시작하고
세상 만물을 위해 기도를 멈추지 않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가을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가을의 사람은 겸허하고도 간절하게 기도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