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을 준비하면서 오래전에 경험했던 일들이 떠올라 간단히 기록해봅니다.
저는 1990년도에 동남아시아를 한달간 선교실습을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희 팀을 지도하시고 인솔하셨던 장로회신학대학교 서정운 총장님이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하나님을 전하지 않으면 죄다.
선교지에 살면서 선교 안하면 그것도 죄다.
예수 믿는 사람이 선교를 위해 기도하지 않으면 그것도 죄다.“
그때의 충격은 너무 컸습니다. 저는 그때가 아마 인도와 스릴랑카에서 사역하시는 김양자선교사님의 사역지를 방문한때로 기억됩니다. 그날 밤 저는 조용한 곳에가서 홀로 무릎끓고 기도한적이 있습니다, “오 주님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나의 몸 나의 생명, 주님께 드립니다. 이 몸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해주옵소서. 이제 나를 위해 살지 않겠습니다, 나의 편안함을 위해 살지 않겠습니다. 주님위해 살겠습니다. 복음위해 살겠습니다.”
오늘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오 주님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나의 생명주님께 드립니다.
나의 몸 주님께 드립니다.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옵소서.